전법사 68명 배출...제16기 전법사 교육원 졸업 및 제20기 수계산림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3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전법사교육원 제16기 졸업식 및 제20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 이날 태고종은 제16기 전법사 68명을 배출했다. 제20기 수계산림에서는 66명이 계를 받았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태고종은 전법사 대중을 구성원으로 하는 한국불교 유일의 대승교화 종단이다. 전법사들은 승려와 신도 사이에 또 하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수행과 포교를 해 달라”고 격려사를 했다.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부처님 마지막 당부가 ‘전법하라’는 말씀이었다. 정법을 전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야말로 그것이 종단발전과 종단의 위상을 제고하는 지름길”이라고 축사를 했다.
중앙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는 “졸업 후에도 전법사 총회 일원으로서 종단발전과 교육에 동참하고, 포교 일선에서도 든든한 몫을 해달라”고 했다.
제16기 전법사 교육원 졸업생 일동은 총무원에 300만원 상당의 모니터를 기증했다.
전법사 수계산림은 전계아사리 상진 스님(총무원장), 갈마아사리 혜일 스님(호법원장), 교수아사리 시각 스님(중앙종회의장)이 3화상으로 증명했다. 7증사는 능해 스님(총무원 행정부원장), 고담 스님(재경부원장), 재홍 스님(교육원장), 법경 스님(포교원장), 금담 스님(초심원장), 구산 스님(중앙선거관리위원장), 동허 스님(종정예경실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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