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25일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과천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키트(밴드, 연고, 구충제) 400세트를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에 기탁했다.

기탁된 의료키트는 과천 내 새롭게 입주하는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조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과천 내 저소득층을 위한 모금을 위한 나눔저금통 캠페인에 31곳의 약국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정화 회장은 “과천에 입주하는 지역주민들을 건강증진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후원 및 캠페인을 기획하여 회원과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과천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찬정 관장은 “과천 내 지역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신 과천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참에 힘입어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모아주신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과천시약사회는 2013년 05월부터 매년 과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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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