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는 24일 대학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등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 총무국장 지불 스님, 포교국장 남룡 스님, 유변성 종무실장과 전등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전달식은 57회째이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혜자 10명 중 입학을 앞두고 있는 24학번 신입생 4명이 포함됐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장학금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인재양성과 불교발전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알고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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