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이상순)는 11일 라이더유니온 남부지회(남부분회장 박광호)와 취약계층 이용회원을 위한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더유니온 남부지회는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함께 2024년 1월부터 매달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에 파악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꾸려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광호 지회장은 “조합원들과 정기적인 자조모임(밥상모임)을 진행하며 의미 깊은 일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하여 문의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라이더유니온 남부지회장을 포함하여 약 10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준비한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순 센터장은 “어려움에 놓여있는 지역민들에게 후원자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전달체계 확립에 앞장을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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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