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는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다음달 6일 오후1시 경내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제13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대각 스님)는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공고했다.

본사 주지 입후보자는 법계 종덕 이상, 연령 만 70세 미만의 비구 스님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 △말사 주지로 8년 이상 재직 △중앙종회의원으로 4년 이상 재직 △중앙종무기관 및 종법령에 의하여 설치된 산하기관, 교구본사 국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선원법에 의해 규정된 전문선원에서 20안거 이상 성만 △교육법 제47조에 해당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교역자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1월 25일 오전10시부터 1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법 제31조에 의거 말사 주지를 제외한 상호 겸직금지에 해당하는 종무직을 가진 종무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할 때는 1월 24일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

거주승 신고기간은 1월16일 오전 10시부터 1월22일 오후 5시까지이다. 구성원 명부 열람 기간은 1월 28일 오전10시부터 1월30일 오후 5시까지 쌍계사 종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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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