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회향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구체적 사업으로 실현”
“사회적 회향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구체적 사업으로 실현”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1.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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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 스님,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갑진년 시무식서
“빛나는 성과들 갑진년에 높이 이어야…발고여락의 자세로 종무”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미래본부를 비롯해 각 부서는 종단의 사회적 회향을 위한 정진에 적극 동참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불기2568(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종단의 주요 사업이 전법과 국민의 평안, 그리고 불교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시무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교역직종무원들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포교원장 선업 스님 3원장 스님에게 통알(通謁)하고,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과 일반직 재가종무원들이 1배로 통알했다.

이어 시무사에 나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교육 및 포교원장 스님과 모든 종무원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한 해를 열어나가길 축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제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 세우다’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로 정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의 하나인 명상 프로그램 보급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님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수행법을 현대적인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국민이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명상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9월로 예정된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했다.







‘천년을 세우다’의 외적 의미를 드러내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도 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올해는 확정하고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충실하게 협의해 주길 바란다.”며 “천년을 엎드려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져 오신 마애부처님을 더 많은 불자가 친견하고 희망의 서원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참배 기반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은 2024년 9월께 대한민국불교도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우 스님은 “국제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계획 중인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제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총무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불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종무기관 개편은 올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진우 스님은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은 우리 종단 30년의 현대화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틀을 세워나가는 불사”라며 “좀 더 효율적으로 중앙종무기관이 운영되고 종단의 내일을 향한 사부대중의 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원 모두가 각원 부서 단위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종단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7대 집행부 종책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계속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것도 맞닿아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5월 제도 시행 이후 6월 30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공개하는 민간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람객수 및 관람료 수입액 등의 증빙서류가 포함된 문화재관람료 감면비용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전수 실태조사 및 문화유산 내·외부 전문가 5인(내부 1인, 외부 4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19억 원(5~12월, 8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에도 552억 원(12개월 기준)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소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완수하고 국립공원내 사찰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적 제도개선에 진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은 개별 단위 사업이 아니라 우리 종단과 소중한 성보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큰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불교의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끝없이 정진하자는 것이다.







2023년 종무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우 스님은 종무행정을 맡은 종무원들의 자세를 다시 강조했다.

스님은 “각원,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해 사업들 모두 사부대중과 국민 나아가 중생의 삶을 평안하게 한다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진행해 나간다면 한국불교의 중흥은 우리 앞에 열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종무원이기 이전에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라며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종무에 진력하며 내 안의 밝은 지혜를 밝혀 세상을 비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갑진년 한해 늘 정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보시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이어 교육원장 범해 스님이 덕담했다. 범해 스님은 “갑진년 새해 새롭게 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믿고 따르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러분들이 고통과 슬픔,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포교원 식구 여러분들은 좀 더 힘내서 파이팅 해달라”고 했다.

3원잔 스님의 덕담에 이어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들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발원했다.







김동욱 종무원조합위원장은 “모든 것은 인연에 의지해 생겨난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받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으며,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우리 사회가 평화롭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발원에 이어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축하떡을 나누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불기2568(2024)년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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