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15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참여 주민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고 함께 격려하는 하계DAY(송년의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현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학도암 주지),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도 함께했다.

하계DAY는 복지관의 한해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진반에서는 그동안 수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기술들로 사진전을 준비하고, 주민동아리 탱글링과 도란도란에서는 주민들이 자조적으로 모여 활동한 결과물로 수제공예품 및 다수의 작품을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자율당구장과 자율탁구장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친선대회를 주관해 하계DAY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교육문화프로그램 중 피아노 참여주민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주민들에게 선사하며 한해를 정리하고 격려했다.

오명진 관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서 한분 한분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함께하시는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을 고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 올 한해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내년에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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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