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제35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를 29일 발표했다. 제35회 포교대상 대상(종정 표창)은 진관사 회주 계호 스님이다.
계호 스님은 수행과 문화로 전법하는 진관사 회주로 산사음악회, 산사음식시연회, 국행수륙재 등의 문화행사와 기도, 수행, 명상, 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교활동에 진력해 왔다. 진관사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지역 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스님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2009년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설립하고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소개했다. 불교와 국가 위상 재고에 기여하는 등 문화, 지역포교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게 포교원 설명이다.
제35회 포교대상 공로상(총무원장 표창)은 화봉 스님(민주평화통일 대통령자문위원회 상임위원), 진성 스님(경산백천종합사회복지관장), 이영숙 회장(제11교구 신도회장, 중앙신도회 부회장, 전국여성불자회 부회장), 우현의 후원회장(국군불교 총신도회 후원회)이 받는다.
원력상(포교원장 표창)은 해동 스님(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 경찰전법단, 교정교화전법단, 신도시전법단 지도법사), 지장 스님(동련 광주지부회장, 자비신행회 이사), 신영숙 사무총장(봉은사 신도회), 이영선 팀장(국제선센터 법당봉사팀), 김동교 회장(완도 신흥사 신도회)이 선정됐다.
제35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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