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현판식 겸 템플스테이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화계사 주지)이 서울 화계사를 근거지로 전법포교를 한다.
조계종 연예인전법단은 28일 서울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화계사 회주 성광 스님, 화계사 주지 우봉 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 스님, 연예인전법단 대표 배우 임혁 씨, 가수분과위원장 가수 김국환 씨, 진미령 씨, 국악소녀 이소원 씨, 국민가구 임지민 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5월 연예인전법단장을 맡은 우봉 스님은 "현판을 달고 다니 더 열심히 연예인전법단 지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난다. 연예인 불자들이 화계사를 거점으로 지치고 힘들 때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계사 회주 성광 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 스님도 연예인전법단 현판식을 축하하며 연예인 불자들의 활동을 기대했다.
연예인 대표 배우 임혁 씨는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연예인 불자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화계사를 연예인전법단 포교 거점으로 삼아 포교원과 긴밀히 협의해서 활발한 포교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연예인 불자들은 현판식 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우봉 스님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주지스님과의 차담'에서 연예인 불자들에게 "1000마디 말보다 여러분의 노래 한 소절이 사람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늘 대중을 위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연기를 해 달라. 그것이 부처님 뜻을 바로 행하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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