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에 재가자 최초 참여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가 기부한 1000만원은 동국대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0명에게 전달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 동국대 이사장)는 8일 대학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베트남 유학생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알렸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이 제도 시행 이후 사찰이나 스님이 아닌 재가자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는 “52회째 접어든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가 앞으로도 번창하기를 기원한다. 오늘 인연이 된 베트남 유학생들의 감사편지를 읽어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내년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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