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생명력 회복, 한강공동체 씨앗 되겠다"
우리 민족의 젖줄 한강과 유역 생태계, 유역민의 공존 모델을 찾는 한강네트워크를 발족시키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
한강네트워크주비위원회와 강살리기네트워크는 21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준비위 발족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준비위 공동위원장에는 정우식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안명균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 정명섭 한강CSD 운영위원장이 선출됐으며, 30여 환경관련 단체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준비위는 창립목적에 대해 "한강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한강 유역민들의 한강공동체를 만드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준비위는 선언문을 통해 "한강과 우리 민족은 한생명 한살림이며, 한강의 미래와 우리 민족의 미래는 둘일 수 없다"며 "유역민, 한강과 함께 우리 민족의 미래로, 상생과 평화의 바다로 나아가는 희망의 닻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준비위는 발족 기자회견에 이어 한강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www.hangang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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