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미국 MIT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생생문화재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고판화박물관의 MIT 공대 학생 방문은 이번이 5년째이다.

지난 5~6일 1박 2일 코스로 진행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숲속판화 여행’ 템플스테이에서는 미국 MIT 공대생 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고인쇄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의 우수한 고인쇄 문화를 향유하고, 마음의 자유를 탐구했다.

문체부 선정 지역명사 한선학 관장은 MIT 학생들과 목판화 T-셔츠 만들기, 나만의 목판화 만들기, 전통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인쇄 문화 체험과 명상, 발우공양. 차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판화박물관은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에게도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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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