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판의 시선 Vol.4] 개신교 신뢰 바닥, 도연 환속, 케냐에서 수백명 아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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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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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6.8% 유교보다 낮다니… 전도 어떻게 하나
‘자칭법사’ 도연 “출가 뒤 둘째 사실…속이고 살았다”
케냐 사이비 종교, 수백명 살해




 

개신교 6.8% 유교보다 낮다니… 전도 어떻게 하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2012년부터 5년 주기로 이어온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를 올해 1월 진행해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이름으로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98년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옥한흠 이동원 하용조 목사 등)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계량화된 조사 자료를 구축한 설문 형식을 이어받은 것으로 당시부터 2023년까지 사반세기에 걸쳐 교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독보적 자료다......

비개신교인의 종교별 호감도의 경우 결과가 충격적이다.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개신교인들은 호감있다(매우+어느 정도) 답변으로 불교(32.9%)를 첫 순위로 꼽았다. 가톨릭(29.9%)이 뒤를 이었고, 개신교(6.8%)는 유교(11.3%)와 샤머니즘(3.9%) 사이였다. 무종교인을 포함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해 전도의 문이 사실상 닫혀 있음을 드러낸다.

이런 평가는 코로나19 당시의 개신교 대처에 대한 평가와 연관이 있다. 개신교인은 코로나19 때 개신교가 대처를 잘했다는 응답 30.7%, 보통 31.3%, 대처하지 못했다 33.1% 순으로 답했다. 반면 무종교인은 개신교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2.9%만이 잘 대처했다고 답했다. 보통은 18.9%였고, 무려 65.6%가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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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도연 “출가 뒤 둘째 아이 사실…속이고 살았다”

출가 후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다 환속(승려가 속세로 돌아감)한 도연(최현성·37)이 17일 “조계종에 출가한 후에 둘째 아이를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뒤늦게 시인했다.

도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 진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껏 이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도연의 조계종 승적은 지난 3일 자로 삭제됐다. 그런데도 도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연 법사(불교 교법을 전하는 승려)’를 자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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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집단 아사’ 신도 403명… 실종된 613명 수색 중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는 목사의 강요에 굶어 죽은 신도가 400명을 넘었다. 실종 신고된 인원은 613명으로 조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케냐 일간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지방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국제교회(목사 폴 은텡게 맥켄지) 인근 샤카홀라숲에서 이날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 사망자 수가 40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수사관들이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숲에서 매일 새로운 무덤이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검 결과 굶주림이 희생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시신에서는 목이 졸리거나 구타 또는 질식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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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봉은사 내 임대업장 형사 고발...문화재 보호 구역 '20년 불법영업' 혐의

문화재 보호 구역 내에서 20년간 불법 영업행위를 해온 요식 업체가 경찰에 고발됐다.

강남구청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내에서 문화회관 일부를 임대해 20년간 예식업을 해 온 A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A 업체는 문화재 보호 구역 및 사찰 보존지역에서 휴게 음식점으로 신고해 예식업을 운영해 ‘휴게 음식에 의한 법률’ 제37조 및 제97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기사용 및 주류 등을 취급 및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봉은사 문화재를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청과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이 20년간 불법 영업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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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신교인의 종교별 호감도의 경우 결과가 충격적이다.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개신교인들은 호감있다(매우+어느 정도) 답변으로 불교(32.9%)를 첫 순위로 꼽았다. 가톨릭(29.9%)이 뒤를 이었고, 개신교(6.8%)는 유교(11.3%)와 샤머니즘(3.9%) 사이였다. 무종교인을 포함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해 전도의 문이 사실상 닫혀 있음을 드러낸다.

이런 평가는 코로나19 당시의 개신교 대처에 대한 평가와 연관이 있다. 개신교인은 코로나19 때 개신교가 대처를 잘했다는 응답 30.7%, 보통 31.3%, 대처하지 못했다 33.1% 순으로 답했다. 반면 무종교인은 개신교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2.9%만이 잘 대처했다고 답했다. 보통은 18.9%였고, 무려 65.6%가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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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신교인의 종교별 호감도의 경우 결과가 충격적이다.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개신교인들은 호감있다(매우+어느 정도) 답변으로 불교(32.9%)를 첫 순위로 꼽았다. 가톨릭(29.9%)이 뒤를 이었고, 개신교(6.8%)는 유교(11.3%)와 샤머니즘(3.9%) 사이였다. 무종교인을 포함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해 전도의 문이 사실상 닫혀 있음을 드러낸다.

이런 평가는 코로나19 당시의 개신교 대처에 대한 평가와 연관이 있다. 개신교인은 코로나19 때 개신교가 대처를 잘했다는 응답 30.7%, 보통 31.3%, 대처하지 못했다 33.1% 순으로 답했다. 반면 무종교인은 개신교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2.9%만이 잘 대처했다고 답했다. 보통은 18.9%였고, 무려 65.6%가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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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 진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껏 이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도연의 조계종 승적은 지난 3일 자로 삭제됐다. 그런데도 도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연 법사(불교 교법을 전하는 승려)’를 자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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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케냐 일간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지방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국제교회(목사 폴 은텡게 맥켄지) 인근 샤카홀라숲에서 이날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 사망자 수가 40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수사관들이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숲에서 매일 새로운 무덤이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검 결과 굶주림이 희생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시신에서는 목이 졸리거나 구타 또는 질식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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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내에서 문화회관 일부를 임대해 20년간 예식업을 해 온 A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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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구 봉은사 문화재를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청과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이 20년간 불법 영업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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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 진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껏 이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도연의 조계종 승적은 지난 3일 자로 삭제됐다. 그런데도 도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연 법사(불교 교법을 전하는 승려)’를 자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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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신교인의 종교별 호감도의 경우 결과가 충격적이다.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개신교인들은 호감있다(매우+어느 정도) 답변으로 불교(32.9%)를 첫 순위로 꼽았다. 가톨릭(29.9%)이 뒤를 이었고, 개신교(6.8%)는 유교(11.3%)와 샤머니즘(3.9%) 사이였다. 무종교인을 포함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해 전도의 문이 사실상 닫혀 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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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 진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껏 이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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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리는 수사관들이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숲에서 매일 새로운 무덤이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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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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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리는 수사관들이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숲에서 매일 새로운 무덤이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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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내에서 문화회관 일부를 임대해 20년간 예식업을 해 온 A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A 업체는 문화재 보호 구역 및 사찰 보존지역에서 휴게 음식점으로 신고해 예식업을 운영해 ‘휴게 음식에 의한 법률’ 제37조 및 제97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기사용 및 주류 등을 취급 및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봉은사 문화재를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청과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이 20년간 불법 영업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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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업체는 문화재 보호 구역 및 사찰 보존지역에서 휴게 음식점으로 신고해 예식업을 운영해 ‘휴게 음식에 의한 법률’ 제37조 및 제97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기사용 및 주류 등을 취급 및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봉은사 문화재를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청과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이 20년간 불법 영업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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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봉은사 내 임대업장 형사 고발...문화재 보호 구역 '20년 불법영업' 혐의





 

개신교 6.8% 유교보다 낮다니… 전도 어떻게 하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2012년부터 5년 주기로 이어온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를 올해 1월 진행해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이름으로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98년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옥한흠 이동원 하용조 목사 등)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계량화된 조사 자료를 구축한 설문 형식을 이어받은 것으로 당시부터 2023년까지 사반세기에 걸쳐 교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독보적 자료다......

비개신교인의 종교별 호감도의 경우 결과가 충격적이다.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제외하고 다른 종교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비개신교인들은 호감있다(매우+어느 정도) 답변으로 불교(32.9%)를 첫 순위로 꼽았다. 가톨릭(29.9%)이 뒤를 이었고, 개신교(6.8%)는 유교(11.3%)와 샤머니즘(3.9%) 사이였다. 무종교인을 포함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 대해 전도의 문이 사실상 닫혀 있음을 드러낸다.

이런 평가는 코로나19 당시의 개신교 대처에 대한 평가와 연관이 있다. 개신교인은 코로나19 때 개신교가 대처를 잘했다는 응답 30.7%, 보통 31.3%, 대처하지 못했다 33.1% 순으로 답했다. 반면 무종교인은 개신교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2.9%만이 잘 대처했다고 답했다. 보통은 18.9%였고, 무려 65.6%가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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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도연 “출가 뒤 둘째 아이 사실…속이고 살았다”

출가 후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다 환속(승려가 속세로 돌아감)한 도연(최현성·37)이 17일 “조계종에 출가한 후에 둘째 아이를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뒤늦게 시인했다.

도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 진실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껏 이 사실을 속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해 의혹이 기사화되었고 (조계종) 호법부에서 조사받게 됐는데 계율을 어기고 자식을 가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그 후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고 했다.

도연의 조계종 승적은 지난 3일 자로 삭제됐다. 그런데도 도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연 법사(불교 교법을 전하는 승려)’를 자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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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집단 아사’ 신도 403명… 실종된 613명 수색 중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는 목사의 강요에 굶어 죽은 신도가 400명을 넘었다. 실종 신고된 인원은 613명으로 조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케냐 일간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지방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국제교회(목사 폴 은텡게 맥켄지) 인근 샤카홀라숲에서 이날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 사망자 수가 40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수사관들이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숲에서 매일 새로운 무덤이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검 결과 굶주림이 희생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시신에서는 목이 졸리거나 구타 또는 질식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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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봉은사 내 임대업장 형사 고발...문화재 보호 구역 '20년 불법영업' 혐의

문화재 보호 구역 내에서 20년간 불법 영업행위를 해온 요식 업체가 경찰에 고발됐다.

강남구청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내에서 문화회관 일부를 임대해 20년간 예식업을 해 온 A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A 업체는 문화재 보호 구역 및 사찰 보존지역에서 휴게 음식점으로 신고해 예식업을 운영해 ‘휴게 음식에 의한 법률’ 제37조 및 제97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기사용 및 주류 등을 취급 및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봉은사 문화재를 관리 감독하는 문화재청과 관할 구청인 강남구청이 20년간 불법 영업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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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개신교인, ‘성경’ 일주일에 한 시간 읽는다 - 불교인의 두배 

종교인들은 자신의 종교 경전을 얼마나 읽을까. 한국교회 개신교인은 일주일에 평균 64.4분으로, 가톨릭인(38.9분)과 불교인(32.1분)의 경전 읽는 시간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9일 비개신교인 1000명, 개신교인 2000명, 목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성경·불경을 얼마나 읽으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개신교인은 ‘2~3시간(37.3%)’, ‘1시간 이하(16.6%)’, ‘4~10시간(8.9%)’, ‘읽지 않았다(37.1%)’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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