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지난 5일~12일까지 미국 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문화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미국으로 입양된 10대~20대 입양아와 가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박물관, 경복궁, 부산 광명사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연꽃등 만들기, 사찰음식,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친부모 상봉을 통해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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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일쟈무식 무지랭이를
지는 올봄에 꽃씨를 뿌림
울 아들에게 삽을 주며 땅좀 파라 했더니 삽으로 한 일자를 주욱 긋고 자 다 팠다
엄마 씨뿌리소 해서 바가지에 물붓어서 하루동 안 담가둔 꽃씨를 한군데 들이붓음
해서 조촐한 꽃들의 모습 보고 있고
근데 왜? 어떤 사람들은 식물에게 관심 못가지고 자꾸만 희망없는 인간에게만 꽂혀서 주구장창
자신을 헤비팔까?
나중에 도저히 않되겠어서 제가 다시 호미로 땅을 여러번 뒤집어 주고 아침으로 보살펴 드뎌 싹이 날때
너무 기뻤음
인간에게 뭔가 기대하면 망조가듦
불교에선 그러구
비도 적당히 중도적인 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