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도의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 주제…빈그릇운동 집중조명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불교계가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가 9~11일 제주 관음사와 약천사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대회는 '불교도의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세계평화기원대법회, 학술강연회, 전국불교예술제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에 맞춰 지구촌지킴이 생명나무 기념식수와 제주도 환경기금 전달식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토회를 중심으로 한국불교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빈그릇운동에 집중적인 조명과 세계화를 위한 제언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한국측에서 160명, 중국 150명, 일본 130명 등 한중일 3국의 불교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