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우회 심상 전시회 '극락세계-닫집'
사진동우회 심상 전시회 '극락세계-닫집'
  • 이혜조 기자
  • 승인 2023.04.1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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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대웅전 보궁형닫집-충남 논산(보물 제408호) [허애영]



'사진동우회 심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전을 연다.

심상(회장 허애영)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천 아리솔갤러리에서,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석왕사 갤러리에서 34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고귀한 집, 닫집>이다. 닫집은 불상의 머리 위 공간에 궁전을 상징하는 장엄의 세계로 '따로 지은 집' 당가(唐家)로도 불린다. 고대 인도의 햇빛가리개에서 유래했다. 석가모니 입멸 후 사리탑 위에 산개를 세워 부처님에 대한 외경을 표했다. 이후 법당 천장을 장식하는 조형물에서 오늘날의 닫집으로 발전했다. 닫집은 별도의 건축물이다. 불보살의 위덕을 나타내는 장엄구로 극락세계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개형, 운궁형, 보궁형으로 나뉘는 전국 주요사찰의 닫집 73점을 렌즈에 담았다.



개심사 대웅전 운궁형닫집-충남 서산(보물제143호)[김종숙]



허애영 회장은 "사찰의 천장은 아름다움의 극치! 내포된 이야기와 설화는 작은 공간을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켰으며 충만하고 신비로왔다"며 "닫집을 촬영하면서 산란하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넉넉해졌다"고 말했다.

석왕사 회주이자 쌍계사 주지인 영담 스님은 "살아갈수록 마음쓰는 일이 많아진다. 마음은 그 장단 맞춰 방황한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법당 한 곳만이라도 찾아 들어가 부처님을 뵈며 마음을 다잡고 나의 진여자리를 찾아가는 일도  닫집을 바라보며 참배하는 의미일 수 있다"며 사진전을 격려했다.



무위사 극락보전 천개형닫집-전남 강진(국보) [신동우] 
쌍계사 대웅전 보궁형닫집-충남 논산(보물 제408호) [허애영]

'사진동우회 심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전을 연다.

심상(회장 허애영)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천 아리솔갤러리에서,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석왕사 갤러리에서 34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고귀한 집, 닫집>이다. 닫집은 불상의 머리 위 공간에 궁전을 상징하는 장엄의 세계로 '따로 지은 집' 당가(唐家)로도 불린다. 고대 인도의 햇빛가리개에서 유래했다. 석가모니 입멸 후 사리탑 위에 산개를 세워 부처님에 대한 외경을 표했다. 이후 법당 천장을 장식하는 조형물에서 오늘날의 닫집으로 발전했다. 닫집은 별도의 건축물이다. 불보살의 위덕을 나타내는 장엄구로 극락세계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개형, 운궁형, 보궁형으로 나뉘는 전국 주요사찰의 닫집 73점을 렌즈에 담았다.

쌍계사 대웅전 보궁형닫집-충남 논산(보물 제408호) [허애영]



'사진동우회 심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전을 연다.

심상(회장 허애영)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천 아리솔갤러리에서,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석왕사 갤러리에서 34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고귀한 집, 닫집>이다. 닫집은 불상의 머리 위 공간에 궁전을 상징하는 장엄의 세계로 '따로 지은 집' 당가(唐家)로도 불린다. 고대 인도의 햇빛가리개에서 유래했다. 석가모니 입멸 후 사리탑 위에 산개를 세워 부처님에 대한 외경을 표했다. 이후 법당 천장을 장식하는 조형물에서 오늘날의 닫집으로 발전했다. 닫집은 별도의 건축물이다. 불보살의 위덕을 나타내는 장엄구로 극락세계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개형, 운궁형, 보궁형으로 나뉘는 전국 주요사찰의 닫집 73점을 렌즈에 담았다.



개심사 대웅전 운궁형닫집-충남 서산(보물제143호)[김종숙]



허애영 회장은 "사찰의 천장은 아름다움의 극치! 내포된 이야기와 설화는 작은 공간을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켰으며 충만하고 신비로왔다"며 "닫집을 촬영하면서 산란하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넉넉해졌다"고 말했다.

석왕사 회주이자 쌍계사 주지인 영담 스님은 "살아갈수록 마음쓰는 일이 많아진다. 마음은 그 장단 맞춰 방황한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법당 한 곳만이라도 찾아 들어가 부처님을 뵈며 마음을 다잡고 나의 진여자리를 찾아가는 일도  닫집을 바라보며 참배하는 의미일 수 있다"며 사진전을 격려했다.



무위사 극락보전 천개형닫집-전남 강진(국보) [신동우] 
개심사 대웅전 운궁형닫집-충남 서산(보물제143호)[김종숙]

허애영 회장은 "사찰의 천장은 아름다움의 극치! 내포된 이야기와 설화는 작은 공간을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켰으며 충만하고 신비로왔다"며 "닫집을 촬영하면서 산란하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넉넉해졌다"고 말했다.

석왕사 회주이자 쌍계사 주지인 영담 스님은 "살아갈수록 마음쓰는 일이 많아진다. 마음은 그 장단 맞춰 방황한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법당 한 곳만이라도 찾아 들어가 부처님을 뵈며 마음을 다잡고 나의 진여자리를 찾아가는 일도  닫집을 바라보며 참배하는 의미일 수 있다"며 사진전을 격려했다.

쌍계사 대웅전 보궁형닫집-충남 논산(보물 제408호) [허애영]



'사진동우회 심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전을 연다.

심상(회장 허애영)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천 아리솔갤러리에서,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석왕사 갤러리에서 34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고귀한 집, 닫집>이다. 닫집은 불상의 머리 위 공간에 궁전을 상징하는 장엄의 세계로 '따로 지은 집' 당가(唐家)로도 불린다. 고대 인도의 햇빛가리개에서 유래했다. 석가모니 입멸 후 사리탑 위에 산개를 세워 부처님에 대한 외경을 표했다. 이후 법당 천장을 장식하는 조형물에서 오늘날의 닫집으로 발전했다. 닫집은 별도의 건축물이다. 불보살의 위덕을 나타내는 장엄구로 극락세계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개형, 운궁형, 보궁형으로 나뉘는 전국 주요사찰의 닫집 73점을 렌즈에 담았다.



개심사 대웅전 운궁형닫집-충남 서산(보물제143호)[김종숙]



허애영 회장은 "사찰의 천장은 아름다움의 극치! 내포된 이야기와 설화는 작은 공간을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켰으며 충만하고 신비로왔다"며 "닫집을 촬영하면서 산란하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넉넉해졌다"고 말했다.

석왕사 회주이자 쌍계사 주지인 영담 스님은 "살아갈수록 마음쓰는 일이 많아진다. 마음은 그 장단 맞춰 방황한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법당 한 곳만이라도 찾아 들어가 부처님을 뵈며 마음을 다잡고 나의 진여자리를 찾아가는 일도  닫집을 바라보며 참배하는 의미일 수 있다"며 사진전을 격려했다.



무위사 극락보전 천개형닫집-전남 강진(국보) [신동우] 
무위사 극락보전 천개형닫집-전남 강진(국보) [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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