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신앙을 수행과 접목한 관음선 수행법 대중화가 시작된다.
조계종 양구 관음선원(주지 석암 스님ㆍ사진)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안국동 만해학당에서 깨달음 프로그램 '견성 유로파(由路破)'를 진행한다. 30명 모집. 참가문의: 010-3580-6816.
석암 스님은 2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견성 유로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유로파(Europa)는 태양계 목성의 위성으로 표면의 20~25km가 얼음으로 덮혀 있다. 얼음층 아래는 해양이 있어 외계 생명이 살고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석암 스님은 "유로파처럼 얼음 같은 중생의 업장을 깨뜨리면 살아있는 근원(불성, 본성)을 찾을 수 있다. '견성 유로파'는 길잡이로 인해서(由路) 번회 망상과 업장을 깨뜨려(破) 나의 마음과 생명 근원을 보는 수행법"이라고 했다.
'견성 유로파' 프로그램은 30분 법문, 20분 명상 실참으로 진행된다. 석암 스님은 <반야심경> <관음경> <화엄경> <법화경> <입도안심요방편법문> '관음명상' 등을 교과목으로 법문한다. 스님은 강좌를 유튜브 '관음명상' 채널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앞서 스님은 <반야심경의 진실> <파랑새 창공을 날다> 등 저술을 통해서 수행 경지를 알리고 대중의 본성을 깨우는데 힘써왔다. 지난해 펴낸 수행담 <파랑새 창공을 날다>를 통해서 스님은 출가 후 관음보살 후신인 파랑새를 목격했고, 이후 그 파랑새는 곧 스님 자신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공을 나는 파랑새가 되어 이 세계에 불법을 전하고 싶다. 모든 이를 아우르는 관음보살의 마음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석암 스님은 "나는 관음신앙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수행을 통해서 부처는 아니고, 보살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서 "관음신앙은 미신이 아니다. '관음보살' 명호를 부르는 칭명염불은 깨달음으로 가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행체험에는 (수행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믿음을 갖고 관음선을 한다면 반드시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석암 스님은 중앙승가대 불교학과와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서울불교전문강당 등에서 수학했다. 제방에서 참선수행과 기도정진을 했다. 서울 강동구 관음선원을 개원했다. 2008년 관음선원을 강원도 양구로 옮겨 수행과 교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양구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선불자회 지도법사이다. (석암 스님의 유튜브 채널 '관음명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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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와서. 검증받어
혹시나 속지않길바랍니다. 돌대가리. 에게. 자승부패중. 또나왔어요
ㅈㅉㅊ
수행한거. 알해보세유. 얼굴개기름 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