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명중 91표 획득, 2표 무효…1표차 신승
10일 오후 치러진 조계종 5교구 법주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현조스님이 당선됐다.
282명의 선거인단 중 18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현조스님은 91표를 얻어 90표를 얻은 현관스님을 1표차로 신승, 당선을 결정지었다. 2표는 무효처리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노현스님이 법주사 주지가 되면서 중앙종회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현조스님 소유인 양평 향지사와 관련해 사설사암 논란이 빚어졌다. 조계종 호법부는 사설사암이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했으나, 중앙선관위는 자체 조사를 벌여 사설사암이 아니라며 현조스님에게 후보자격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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