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자택서…종로경찰서 이송중
은신처를 비밀리에 조계사에서 다른 장소로 옮겼던 촛불 수배자 정보선 새시대예술연합 예술단장이 3일 오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정 단장은 지병인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8월 27일께 조계사를 나와 은신처를 다른 장소로 이동했었다.
경찰은 정 단장의 조계사 이탈 정보를 접하고 소재파악에 나서 자택에 머무르고 있던 정 단장을 3일 체포, 종로경찰서로 이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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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사실 불교의 근본사상은 모든 생명에 대한 共存과 共生이지요!
생명을 인공적으로 길러서 인간의 양식으로 삼는 행위는
불교적 입장에서 보면 큰 죄업이고 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물론,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어느정도 육식을 피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인간의 먹거리로만 생각하여 지금처럼 대량으로 양육하고 잡아 먹는 잔혹한 행위는 부처님의 생명사상과 자비사상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불교적 관점에서 볼 때,
작금의 쇠고기 문제도 단순히 광우병에 관한 무제를 넘어서서
불교적 관점에서 생명에 대한 문제, 육식에 대한 문제를 대중들에게
옳바로 일깨우고 진지한 문제의식을 갖도록 제기했어야 옳았습니다.
아쉽게도 지난 쇠고기 파동때에 불교는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데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불교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앞장서서 나서서 해결해야 될
부처님이 주신 크나큰 사명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