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스님)가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8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의장단(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선출한다. 현 원로의장 세민 스님의 원로의원 임기 만료와 부의장 원경 스님 입적에 따른 조치다.

또 중앙종회가 제224회 임시회에서 추천한 원로의원 후보인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 제17교구본사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 선출안을 다룬다.

원각 스님은 혜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7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8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지리산 칠불암, 상무주암, 남해 용문사, 통도사 극락암, 송광사, 상원사, 봉암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현 해인총림 방장이다.

도영 스님은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1년 금산사에서 금오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0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포교원장, 법계위원, 금산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제8대, 9대, 10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현 금산사 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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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