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보존, 문화재 보수 지원에 기여 공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원행 스님은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고 시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불교문화재 지정, 지역 주요 사찰 암자 복원 지원, 문화재 보수정비 및 봉암사 세계 명상마을 건립 지원 등 공로를 치하했다.
원행스님은 “시장께서 대승사‧김룡사‧봉암사 등 지역 사찰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신 것 같아 고맙다”며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봉암사 세계명상마을의 개원과 향후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봉암사 주지 진범 스님은 “마무리를 잘 해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도 “건물 공사는 마무리됐고 주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4월20일 명상마을 개원과 함께 간화선대법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표창장 수여식에는 고윤환 시장과 함께 봉암사 주지 진범 스님,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 문경시사암연합회 총무 원광 스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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