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의 열반 소식에 "스님의 족적과 어록, 가르침은 사람들의 실천 속에서 언제나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틱낫한 스님은 '살아있는 부처'로 칭송받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님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였다"며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수행을 전파하는 데도 열정적이셨고 생전에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하시기도 했다. 저는 그때 스님의 '걷기명상'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수많은 저서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아름다운 시와 글로 전하면서 '마음 챙김'을 늘 강조하셨는데 스님의 행복론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했다"고 추모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아는 척 하지말고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이 숨쉬게 하려면
너가 천주교 선교사 노릇 안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지 않았겠니?
불교지도자가 열반에 들면 너의 심중을 드러내 축사를 보내는 것으로 들린다.
이제 청와대 방 뺄 날도 백여일 남았는데
그동안 종교편향했던 잘못을 빠른 시일대에 직접 사과하고 참회하기 바란다.
동네 반장감도 안되었던 인간이 노무현을 팔아 대통령이 되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에게 미리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