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국승려대회가 있기까지 주요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10월 8일 조계종 대변인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10월 12일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10월 14일에는 정청래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직접 거론한 해인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10월 19일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10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항의방문을 진행하여 당대표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습니다.

11월 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여 사과의 입장을 밝혔으며,

11월 26일에는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특정종교의 선교음악인 캐럴을 활성화하는 캠페인 추진계획을 보도자료로 배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11월 30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이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주재하에 종단협의회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하였습니다.

12월 1일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캐럴 활성화 캠페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이후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에서 캐럴 캠페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같은 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여 사과의 뜻을 밝혔고

12월 23일에는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가 개최되어 전국승려대회와 범불교도대회 개최를 확정하였습니다.

12월 2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범종단 종교편향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전국승려대회에 종단협의회 소속 모든 회원종단 스님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였고

2022년 1월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 법회시 종정예하 및 원로의원 간담회와 교구본사주지회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국승려대회 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2022년 1월 18일 제72차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승려대회 봉행계획을 점검하였으며,

2022년 1월 19일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와 전국승려대회 봉행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전국승려대회 봉행계획을 점검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비구니회를 비롯하여 포교사단,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및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 등 다수의 사찰과 단체에서 더불어민주당사를 방문하여 항의집회를 이어왔습니다.

이상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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