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판의 시선] 펀드로 헌금 날린 목사, 조계종노조 복직, 법난기념관, 이슬람사원
[운판의 시선] 펀드로 헌금 날린 목사, 조계종노조 복직, 법난기념관, 이슬람사원
  • 운판(雲版)
  • 승인 2021.1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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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날려도 문제없는 목사
생수비리 고발한 조계종노조 복직
10.27법난 기념관으로 문제 해결인가
이슬람사원 갈등




 

펀드로 헌금 날린 목사 '문제없다'는 예장합동 남서울노회…문제 제기 장로들 징계에 교인들 '입단속'까지

(관련기사) 뉴스앤조이

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교회 헌금을 임의로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서울 성북구 ㅊ교회 서 아무개 목사가 소속 노회에서 정직 1년 처벌을 받았다. 교인들은 서 목사의 재정 전횡을 문제 삼았지만, 노회 측은 엉뚱하게도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서 목사는 교인들 동의 없이 부부 앞으로 된 보험을 들거나, 교회 재정으로 개인 명의 부동산을 구입했다. ㅊ교회는 당회나 공동의회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매년 재정 보고도 형식적으로 해 왔다. 담임목사 재정 전횡으로 시끄러워지자, 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다. 교인들은 노회 재판국이 조사를 부실하게 한 것도 모자라 입막음까지 했다며 반발했다. 노회 재판을 받는 도중 교인들 모르게 교회 사택을 개인 명의로 변경했는데, 재판국은 이를 판결에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짜고 친 봐주기 조사에 목사의 전횡은 묻히고 교인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생수 비리 들춰냈다고 해고, 조계종 노조원 2년 5개월 만에 복직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재직 시절의 ‘감로수’ 생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고당했던 조계종 노조원들이 2년5개월 만에 일터로 11월 1일 복직했다.

2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 심원섭 전 지부장과 조계종 산하 출판·미디어 분야의 ㈜도반에이치시(HC) 인병철 전 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의 종단포교연구실과 도반에이치시 등 직장으로 각각 출근했다.

이들의 복직은 최근 나온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대법원은 심 전 지부장 등 조계종 노조원 4명이 종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원고들에 대한 징계를 무효로 확정한 바 있다.

 

법난기념관 사업 끊이지 않는 잡음… 이번엔 ‘부지 일방적 변경 의혹’

(관련기사) 천지일보

법난피해자모임 대표 명선스님(명예원로의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10.27법난 40주년 추념행사’에서 “부지 매입이 안 돼 기념관을 봉은사에다가 짓겠다고 하던데, 당사자들은 알지도 못했는데 매스컴에서는 다루고 있다”며 “매우 잘못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마냥 일을 하느냐”며 “이것(10.27법난기념관)은 소유물이 아니다. 피해 스님들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모르쇠 식으로 각자 놀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불법(不法)에 화합보다 더 큰 게 어디 있느냐. 앞으로는 당사자들과 협의하면서 대화를 통해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명선스님의 발언처럼 그동안 10.27법난사건 추모사업을 두고 피해자 보상이나 진상조사가 아닌 기념관을 짓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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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뉴스앤조이

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교회 헌금을 임의로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서울 성북구 ㅊ교회 서 아무개 목사가 소속 노회에서 정직 1년 처벌을 받았다. 교인들은 서 목사의 재정 전횡을 문제 삼았지만, 노회 측은 엉뚱하게도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서 목사는 교인들 동의 없이 부부 앞으로 된 보험을 들거나, 교회 재정으로 개인 명의 부동산을 구입했다. ㅊ교회는 당회나 공동의회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매년 재정 보고도 형식적으로 해 왔다. 담임목사 재정 전횡으로 시끄러워지자, 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다. 교인들은 노회 재판국이 조사를 부실하게 한 것도 모자라 입막음까지 했다며 반발했다. 노회 재판을 받는 도중 교인들 모르게 교회 사택을 개인 명의로 변경했는데, 재판국은 이를 판결에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짜고 친 봐주기 조사에 목사의 전횡은 묻히고 교인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펀드로 헌금 날린 목사 '문제없다'는 예장합동 남서울노회…문제 제기 장로들 징계에 교인들 '입단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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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교회 헌금을 임의로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서울 성북구 ㅊ교회 서 아무개 목사가 소속 노회에서 정직 1년 처벌을 받았다. 교인들은 서 목사의 재정 전횡을 문제 삼았지만, 노회 측은 엉뚱하게도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서 목사는 교인들 동의 없이 부부 앞으로 된 보험을 들거나, 교회 재정으로 개인 명의 부동산을 구입했다. ㅊ교회는 당회나 공동의회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매년 재정 보고도 형식적으로 해 왔다. 담임목사 재정 전횡으로 시끄러워지자, 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다. 교인들은 노회 재판국이 조사를 부실하게 한 것도 모자라 입막음까지 했다며 반발했다. 노회 재판을 받는 도중 교인들 모르게 교회 사택을 개인 명의로 변경했는데, 재판국은 이를 판결에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짜고 친 봐주기 조사에 목사의 전횡은 묻히고 교인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생수 비리 들춰냈다고 해고, 조계종 노조원 2년 5개월 만에 복직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재직 시절의 ‘감로수’ 생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고당했던 조계종 노조원들이 2년5개월 만에 일터로 11월 1일 복직했다.

2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 심원섭 전 지부장과 조계종 산하 출판·미디어 분야의 ㈜도반에이치시(HC) 인병철 전 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의 종단포교연구실과 도반에이치시 등 직장으로 각각 출근했다.

이들의 복직은 최근 나온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대법원은 심 전 지부장 등 조계종 노조원 4명이 종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원고들에 대한 징계를 무효로 확정한 바 있다.

 

법난기념관 사업 끊이지 않는 잡음… 이번엔 ‘부지 일방적 변경 의혹’

(관련기사) 천지일보

법난피해자모임 대표 명선스님(명예원로의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10.27법난 40주년 추념행사’에서 “부지 매입이 안 돼 기념관을 봉은사에다가 짓겠다고 하던데, 당사자들은 알지도 못했는데 매스컴에서는 다루고 있다”며 “매우 잘못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마냥 일을 하느냐”며 “이것(10.27법난기념관)은 소유물이 아니다. 피해 스님들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모르쇠 식으로 각자 놀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불법(不法)에 화합보다 더 큰 게 어디 있느냐. 앞으로는 당사자들과 협의하면서 대화를 통해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명선스님의 발언처럼 그동안 10.27법난사건 추모사업을 두고 피해자 보상이나 진상조사가 아닌 기념관을 짓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

 

 

생수 비리 들춰냈다고 해고, 조계종 노조원 2년 5개월 만에 복직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재직 시절의 ‘감로수’ 생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고당했던 조계종 노조원들이 2년5개월 만에 일터로 11월 1일 복직했다.

2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 심원섭 전 지부장과 조계종 산하 출판·미디어 분야의 ㈜도반에이치시(HC) 인병철 전 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의 종단포교연구실과 도반에이치시 등 직장으로 각각 출근했다.

이들의 복직은 최근 나온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대법원은 심 전 지부장 등 조계종 노조원 4명이 종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원고들에 대한 징계를 무효로 확정한 바 있다.

 

법난기념관 사업 끊이지 않는 잡음… 이번엔 ‘부지 일방적 변경 의혹’

(관련기사) 천지일보

법난피해자모임 대표 명선스님(명예원로의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10.27법난 40주년 추념행사’에서 “부지 매입이 안 돼 기념관을 봉은사에다가 짓겠다고 하던데, 당사자들은 알지도 못했는데 매스컴에서는 다루고 있다”며 “매우 잘못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마냥 일을 하느냐”며 “이것(10.27법난기념관)은 소유물이 아니다. 피해 스님들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모르쇠 식으로 각자 놀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불법(不法)에 화합보다 더 큰 게 어디 있느냐. 앞으로는 당사자들과 협의하면서 대화를 통해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명선스님의 발언처럼 그동안 10.27법난사건 추모사업을 두고 피해자 보상이나 진상조사가 아닌 기념관을 짓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

 





 

펀드로 헌금 날린 목사 '문제없다'는 예장합동 남서울노회…문제 제기 장로들 징계에 교인들 '입단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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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교회 헌금을 임의로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서울 성북구 ㅊ교회 서 아무개 목사가 소속 노회에서 정직 1년 처벌을 받았다. 교인들은 서 목사의 재정 전횡을 문제 삼았지만, 노회 측은 엉뚱하게도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서 목사는 교인들 동의 없이 부부 앞으로 된 보험을 들거나, 교회 재정으로 개인 명의 부동산을 구입했다. ㅊ교회는 당회나 공동의회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매년 재정 보고도 형식적으로 해 왔다. 담임목사 재정 전횡으로 시끄러워지자, 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해 조사를 벌여 왔다. 교인들은 노회 재판국이 조사를 부실하게 한 것도 모자라 입막음까지 했다며 반발했다. 노회 재판을 받는 도중 교인들 모르게 교회 사택을 개인 명의로 변경했는데, 재판국은 이를 판결에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짜고 친 봐주기 조사에 목사의 전횡은 묻히고 교인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생수 비리 들춰냈다고 해고, 조계종 노조원 2년 5개월 만에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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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재직 시절의 ‘감로수’ 생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고당했던 조계종 노조원들이 2년5개월 만에 일터로 11월 1일 복직했다.

2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 심원섭 전 지부장과 조계종 산하 출판·미디어 분야의 ㈜도반에이치시(HC) 인병철 전 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의 종단포교연구실과 도반에이치시 등 직장으로 각각 출근했다.

이들의 복직은 최근 나온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대법원은 심 전 지부장 등 조계종 노조원 4명이 종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원고들에 대한 징계를 무효로 확정한 바 있다.

 

법난기념관 사업 끊이지 않는 잡음… 이번엔 ‘부지 일방적 변경 의혹’

(관련기사) 천지일보

법난피해자모임 대표 명선스님(명예원로의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10.27법난 40주년 추념행사’에서 “부지 매입이 안 돼 기념관을 봉은사에다가 짓겠다고 하던데, 당사자들은 알지도 못했는데 매스컴에서는 다루고 있다”며 “매우 잘못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마냥 일을 하느냐”며 “이것(10.27법난기념관)은 소유물이 아니다. 피해 스님들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모르쇠 식으로 각자 놀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불법(不法)에 화합보다 더 큰 게 어디 있느냐. 앞으로는 당사자들과 협의하면서 대화를 통해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명선스님의 발언처럼 그동안 10.27법난사건 추모사업을 두고 피해자 보상이나 진상조사가 아닌 기념관을 짓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

 

 

"7년간 함께 지냈는데 테러리스트? 사원 건축 사실 숨긴 적 없고, 배후 조직도 없어“

(관련기사) 뉴스앤조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에도 무슬림 유학생들을 위한 기도처 '다룰이맘경북이슬라믹센터'가 있다. 지난해 12월 유학생들은 구청의 허가를 받고 기도처를 증축(사원으로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했는데, 동네 주민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8개월째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주민들과 관계가 나빴던 건 아니다. 무슬림 유학생들과 주민들은 지난 7년간 아무 갈등 없이 공존해 왔다. 주민들은 사원이 들어서면 지역이 '이슬람화', '슬럼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반면, 유학생들은 누군가가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준 탓에 문제가 커졌다고 억울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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