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가상대결…李 35% vs 尹 34%, 李 35% vs 洪 32%"
"4자 가상대결…李 35% vs 尹 34%, 李 35% vs 洪 32%"
  • 연합뉴스
  • 승인 2021.10.21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BS 여론조사 "야당후보 투표 51% vs 여당후보 투표 40%"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자 가상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 등에 각각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나왔다.

    이번 조사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지난 18일 국회 행안위, 20일 국토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기간 중 이루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4자 가상 대결'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인 경우 35%를 기록하며 윤 전 총장(34%)을 오차범위 내 앞섰다.

    해당 가상대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6%를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를 홍준표 의원으로 설정한 4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5%, 홍 의원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안철수 대표는 8%, 심상정 후보는 6%였다.

    이 후보는 원희룡 유승민 후보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넣은 4자 가상 대결에서는 두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일 경우 이재명 후보는 36%를 기록했고, 원 전 지사는 22%로 집계됐다.

    유승민 전 의원이 등판할 경우 이재명 후보는 34%, 유 전 의원은 20%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5%를 받으며 홍준표 의원(22%)을 앞섰다. 유승민 전 의원(12%), 원희룡 전 지사(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넘었다. 이는 직전 조사(9월 5주차)보다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줄어 40%에 그쳤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mk@yna.co.kr
(끝)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