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尹 청부고발 의혹'에 감찰조사 지시(종합)
김오수, '尹 청부고발 의혹'에 감찰조사 지시(종합)
  • 연합뉴스
  • 승인 2021.09.02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출범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출범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의 고발을 청부했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는 이날 윤 전 총장 재임 때인 작년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인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이름을 넣은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고발장에 MBC의 '검언유착' 보도와 뉴스타파의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 이들 3명이 개입했고, 윤 전 총장과 김씨, 한동훈 검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손 검사는 "황당한 내용"이라며 "아는 바가 없어 해명할 내용도 없다"고 부인했다.

    laecorp@yna.co.kr
(끝)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