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제67차 회의, 종회 추천동의 원안대로 가결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 22명·명사(비구니) 7명이 새로 탄생했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대종사)는 11일 제67차 회의를 열고, ‘대종사·명사 법계 특별전형’ 재심의를 통해 대종사 22명, 명사 7명을 모두 가결했다.
원로회의는 지난 4월 8일 열린 제66차 회의에서 중앙종회의 동의로 이첩된 대종사·명사 법계 품수 대상자를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차기 회의서 재심의하기로 했었다.
원로회의는 중화 법타 대종사(은해사 조실)를 위원장으로 한 ‘대종사 및 명사 법계 특별전형 심사 소위원회’를 꾸려 대상자를 심사해, 본회의에 원안대로 부의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원로회의 의결로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는 스님은 성조 스님(용주사), 각수 스님(월정사), 월성 스님(법주사), 법정·옹산 스님(이상 수덕사), 법등·혜창·법성·도진 스님(이상 직지사), 철형 스님(동화사), 효경·경선·정여 스님(이상 범어사), 지안 스님(통도사), 도법 스님(금산사), 성오·진공·명공 스님(이상 백양사), 현고 스님(송광사), 무착·정원·의정 스님(이상 봉선사) 등 22명이다.
또 비구니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를 품수하는 스님은 재희 스님(직할), 운달 스님(마곡사), 대웅 스님(수덕사), 일법 스님(직지사), 도문·영운 스님(이상 통도사), 보각 스님(봉선사) 등 7명이다.
대종사와 명사 품서는 법계법 제4조에 따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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