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공장(이사장 현진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1회 무문관(無門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문관 프로그램은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의 지도로 2월 21일부터 6박 7일간 홍천수련원에서 진행된다.

행복공장의 무문관은 일반인을 위한 최초의 폐관 참선수행 프로그램이며,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선 수행을 경험하도록 했다.

행복공장 무문관은 1.5평의 독방에 6박 7일 동안 머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금강 스님의 《선가귀감》 방송 강의를 듣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강의실에서 초심자를 위한 금강 스님의 강의와 수행 문답이 이루어진다. 강의 및 수행 문답의 참석 여부는 선택 사항이어서 참석하지 않을 경우 독방에서 나오지 않고 계속 수행할 수 있다.

행복공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마지막 날 ‘마음 나누기’를 줌(zoom) 화상회의로 비대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공장의 무문관 프로그램은 15명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 50만 원이다. 신청은 인터넷(https://bit.ly/2021무문관)에서 하며 문의는 홈페이지(www.happitory.org), 이메일(hf1016@daum.net), 전화(02-6084-1016)를 통해 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