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총금강회 호흡 맞춰 발전하자”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제16대 총금강회(진각종 전국신도모임)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도전 정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임명장 전달식을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임명된 총금강회 임원은 부회장 서울교구 금강회장 일지정(최혜경·대원심인당·수석부회장) 보살,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이민환·불정심인당) 각자, 부산교구 금강회장 인덕륜(강경희·명륜심인당) 보살, 대전교구 금강회장 승원(이강민·신덕심인당) 각자, 전라교구 금강회장 대지각(강희정·영광심인당) 보살, 경주교구 금강회장 정원(강진희·실각심인당) 각자, 포항교구 금강회장 정월각(오시은·교석심인당) 보살이다. 또 감사에 백봉(이상원·승원심인당) 각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제16대 총금강회장 정명(배도순) 각자는 지난달 12일 임명장을 받았다.
도진 정사는 임명장 수여 후 간담회에서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새롭게 출범한 총금강회 임원들과 종단이 앞으로 호흡을 잘 맞춰서 서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총금강회가 교화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도진 정사는 “최근 종단이 신교도 여러분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집행부는 그동안 떨어진 종단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지켜봐 주시고 서원해 달라”고 했다.
이에 앞서 제16대 총금강회(회장 정명 각자)는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총금강회 회의실에서 총금강회 조직 개편 및 진기 75년 사업계획 등을 안건으로 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회이 자리에서 총금강회는 진기 75년 주요 사업으로 △금강회 임원 워크숍 개최 △교구 활성화 위한 교구 금강회 예방 △종조님 4대 성지 순례 △전국 신교도 대상 신행체험 수기 공모 △포교인상 시상(교구별 1명) △대의원 총회 등을 결의했다.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는 총금강회 기획국장에 지법명(이미향·능인심인당) 보살을, 사무국장에 의진(이우석·신혜심인당) 각자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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