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전 주지 스님 등 국고 횡령 혐의 검찰 송치
고운사 전 주지 스님 등 국고 횡령 혐의 검찰 송치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6.22 10:28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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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체험관 자부담금 업자에 대납 혐의"
2014년 11월 개관한 고운사 템플스테이체험관(문화체험관).
2014년 11월 개관한 고운사 템플스테이체험관(문화체험관).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전(前)주지 A 스님 등이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A 스님은 고운사 주지 재임 시절 템플스테이 체험관 (문화템플관) 건립 사업과 관련 국가보조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님은 현재 조계종 초심호계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에 따르면 의성경찰서는 의성 고운사의 템플스테이 체험관 조성 사업과 관련, A 스님과 사업을 진행한 건설사 대표 등 5명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지방재정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스님은 고운사 템플스테이 체험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찰이 부담해야 할 자부담 4억 5,000만 원 등을 시공업체에 떠넘겼다.

아울러 경찰은 2016년 전통사찰방재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였다.

당시 사업을 담당한 공무원에 따르면 A 스님은 템플스테이 체험관 공사가 진행되기 전 의성군으로부터 받은 21억 원 가운데 13억 원을 건설사에 선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사창 명의 통장에 건설사 대표 이름으로 1억 5,000만 원이 입금됐다. A 스님은 경찰 조사에서 이 돈을 다시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스님은 문화템플관 조성 사업 예산 49억 5,000만 원(도·지방 보조금 30억 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자부담 15억 원, 사찰 자부담 4억5,000만 원) 가운데 보조금의 70%인 21억 원의 선금을 2013년 3월 8일에 지급했다. 하지만 사찰 자부담은 선집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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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2020-06-27 09:05:12
봉*사
ㅎ*,ㄷ* ㅈ*지겹다!!
역겹다!!
보기싫다!!
가기싫다!!
안갈란다!!
안가는 신도 많다!!
등 돌린신도 많다!!
불국*도 똑같이
역겹고 지겹고 보기싫다!!

미꾸라지들!!

봉정*에서나가라!!

사퇴하라!!

노력하신분들이계셨기에
세계문화유산등재!!
고마움도모르는
후한무치들!!

돌멩이 2020-06-25 18:19:23
애초에 고운사 전주지가 1심 호계원장 자격으로 자현스님의 의혹을 판결한게 문제죠

이건 조계종이 정상이라면 1심 판결이 취소해야 하고, 고운사 전주지는 1심호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검사 2020-06-24 23:38:13
법앞에는평등하다?
초심호계원장 호*스님의
혐의가만천하에공개되고
구속시킬죄목이차고넘치는데,
비호세력은무법천지
선봉자임을자인하고있다
법이 안 평등하다
초심호계원장직을박탈하라!!!
법을수호하라!!!

고운사 전 주지 호* 2020-06-22 20:50:04
고운사 입구에 지어져 있는 최치원 기념관도 엄청난 비리가 있을 듯
이곳도 조사하면 100%로 떠진다,

우야노 2020-06-22 20:19:26
아랫님 국고보조금 편취는 벌금형이 없고 무조건 징역형이 기본인데 특정경제가중처벌이면 3년 이상 유기징역 플러스 먹은 돈 벌금부과... 걱정을 다시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