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법당에 코로나19 예방 위생물품 기부
이주노동자 법당에 코로나19 예방 위생물품 기부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0.04.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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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 광복회에도 관련물품 전달
▲ 네팔 용수사에서 기념 사진.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천태종 사회부장)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취약계층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와 독립유공단체인 광복회에 마스크, 손 소독제, 고급 물티슈, 템플스테이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이번 자비나눔은 전 세계 동시다발적 확산 상황에서 일감이 줄고 고국으로 갈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네팔, 몽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29일 각 법당으로 전달됐다

또한 코로나19가 극복된 이후 사용할 가족행복 템플스테이 이용권은 이주 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네팔법당 우르겐 스님은 “이주 노동자들이 현재 근로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모국에 남아있는 가족들 생각에 걱정이 많은데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캄보디아 불교센터 린사로 스님은 “실직한 노동자들이 법당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몽골 간단사 서울포교당의 바트보양 스님도 “모든 법회와 행사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 30일 대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들을 위해 광복회를 방문하여 수제 마스크 100장과 손 소독제 100개, 고급 물티슈 200개 및 한국전통문화 체험권, DMZ평화통일 탐방권을 제공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수제로 만든 마스크는 평불협 박영희 회원이 10여 일 동안 손수 제작하여 더욱 정성이 깃들어 있다”며 “광복회에서 마스크를 90대 독립유공자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회 함종권 복지팀장은 “지난 3.1절에 이어 추가로 2차 나눔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민족정기 선양과 통일조국 촉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월 9일 코로나19 취약계층 확산방지를 위한 자비 나눔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7회차는 4월초 독거어르신께 나눔 행사를 끝으로 코로나 확산방지 자비나눔 행사를 회향할 예정에 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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