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있을 '제553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춘계향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적으로 봉행된다.
24일 표충사는 '제553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춘계향사'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태민안 기원 법회'로 대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충사 향사(享祀)는 봄(春季), 가을(秋季) 두 차례 봉행된다. 표충사 춘계향사(春季享祀)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 등 삼대성사의 호국충혼을 기리고자 1744년(영조20년)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제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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