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사회적 아픔 겪은 이·약자 보듬는다
대불청, 사회적 아픔 겪은 이·약자 보듬는다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0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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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3/15, 5/3 ‘작은 음악회’…세월호 유족·톨게이트노조 등 초청

대한불교청년회(KYBA, 중앙회장 하재길, 이하 대불청)는 사회적 아픔을 겪는 이들과 약자를 위해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작은 음악회를 2월 16일과 3월 15일, 5월 3일 세 차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천강에 비친 달’에서 개최한다.

2월 16일은 노동자, 3월 15일은 세월호 가족, 5월 3일은 청년 학생을 위한 작은 음악회로 꾸며진다. 대불청은 ‘작은 음악회’에 민주노총 일반연맹 톨게이트노조, 민주노총 조계종지부, 세월호가족협의회 가족, 6·15 남측위 청년학생본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불청은 매 회마다 초대 손님 20명을 포함해 30~40명 규모로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민중가수 박준(2/16), 배우 겸 가수 이정렬(3/15), 대진연 노래패(5/3) 등이 출연하며, 민주평화활동가이자 거리 사회자인 최광기 씨(3/15)와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광석 씨(5/3)가 각각 사회를 맡는다.

대불청은 1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2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적으로 회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작은 음악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재길 대불청 중앙회장은 “대불청 100년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와 뿌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회적 참사, 국가폭력으로부터 발생한 중생의 상처와 아픔은 불제자인 우리 자신의 아픔과 같다”며, “약소하지만 작은 음악회를 통해 부처님의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대중들께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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