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 참여 의료종교학의 역할 ‘조명’
의학교육 참여 의료종교학의 역할 ‘조명’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12.05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21일 ‘12월 종교문화포럼’

한국종교문화연구소는 12월 21일 오후 2시 연구소 연구실에서 ‘12월 종교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구미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후원문화로 살펴본 출가수행자의 통과의례적 삶’을, 김재명 건양대학교 교수가 ‘종교학과 의료인문학 - 의학교육을 위한 종교학의 역할 모색’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구미례 교수는 사찰 후원이 대중공양을 위한 소임과 노동을 수행정진으로 삼는 승려의 일상이 담긴 곳이자 수행자의 통과의례적 삶을 상징하는 곳이란 점에 주목했다. 구 교수는 운문사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조사와 현장연구를 바탕으로 출가자가 대중공양의 수행과정 속에서 승려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양상을 다룰 예정이다.

김재명 교수는 “종교학은 다루는 주제 범위가 넓어 교양교육 차원에서 확장성이 높은 학문이지만 지금까지 그 적용분야가 제한적이었다”며, “의학의 비인간화와 의료진의 의사소통능력 부족을 보충하려는 보조적 수단으로 등장한 의료인문학을 매개로 종교학이 의학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죽음교육, 의료에서의 영성의 문제, 지구화시대의 다문화역량, 종교를 통한 의학의 역사 탐구, 종교와 의료에 관한 여러 개념 분석, 생명의료윤리, 의료인으로서 겪는 다양한 통과의례의 의미를 찾는 일 등 의료종교학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