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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자 학술대회' 개막...마마무 등 축하
설립 21주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으로 명칭 변경
2019년 07월 09일 (화) 17:24:52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국내 최대 규모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잔치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영담 스님)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 제17회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정동영 대표(민주평화당), 송영길 설훈 주호영 등 국회의원과 38개국 140여 재외한국어교육자, 교육행정가 등이 참석했다.

이사장 영담 스님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설립 21주년인 올해를 맞아 한국어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서비스 제공하고자 명칭을 '국제한국어교육재단'으로 바꿨다"고 알렸다.

스님은 "우리 나라 최고의 교육자들로 교육위원회 구성했다. 교육 관련 교육위원회, 집행은 재단사무처가 꼼꼼히 행사 운영은 물론 한국어 교육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한국 여러 나라 협력 통해 미래세대 한국어와 문화소양 갖춰 문화 인재로 자라나는데 더 큰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2019년 한국어교육 공로자들을 표창했다.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한국어 교육자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비용 전액 지원을 약속했다.

걸그룹 EXID 하니는 영상메시지를 통해서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배우 박재민 씨와 방송인 알베르토 씨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겪은 일화를 이야기했다.

박재민 씨는 "뉴스는 짧은 시간대 집약된 정보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뉴스를 보며 재미를 느끼진 못했지만 정확한 발음과 고급 언어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취미활동과 병행한다면 보다 쉽게 언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재민 씨는 "한국이 세계 중심은 아니지만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여러 분야가 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다른 문화의 다름 이해하는 것이다. 다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이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했다.

알베르토 씨는 중국 유학 중 한국인 아내를 만난 사연,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국어를 배운 사연을 말했다.

알베르토 씨는 "한국에 온 지 12년이 됐다. 내 20대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다. 내가 한국어를 제대로 못배웠다면 이태리로 돌아갔을 것이고, 내 인생은 실패했을 것이다. 한국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알려면 언어 습득은 중요하다. 한국어 제대로 배워서 한국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내가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인인 아내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레인보우합창단과 KPOP 걸그룹 마마무가 축하공연을 했다.

또, 허용 교수(한국외대)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그 언어적 실체', 최보영 과장(교육부 재외동포교육담당관)이 '해외 한국어채택 지원사업' 주제 강연을 했다.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된다. 10일과 11일은 교육자와 교육행정가 2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포럼과 연세대 한국어학당, DMZ 견학 등을 한다. 공동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을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전시회 관람과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11일 교육자들은 ‘한국어 교재소개’ 등을, 교육행정가들은 세종시 교육부와 세종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한다. 공동프로그램으로 농심 안양공장 견학과 덕수궁 달빛기행을 한다.

12일 오전에는 국립한글박물관 견학을, 오후에는 ‘권역별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 주제 포럼을 한다. 이어 오후 6시 폐회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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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7-09 17:24:52]  
[최종수정시간 : 2019-07-10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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