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정오 전국 사찰 교회 성당 교당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타종을 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회장 원행 스님)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김영근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종교지도자들은 "3·1운동은 정의롭고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로 변모 중인 대한민국의 근간이다. 3.1운동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기리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할 타종행사에 모든 국민이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7대 종교 기관들은 3.1절 타종에 앞선 오는 18~21일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20개 나라 종교 지도자와 역사학자 33명을 초청해 3.1운동 역사 순례지 등을 돌아보고 평화 기도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1만5000여 사찰에서는 3월 1일 오전 3.1운동 10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앞선 27일 오후 1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는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가 '잊혀진 백년의 진실-태극기의 사용과 대한민국 국호의 탄생' 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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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와 닷컴의 소송건이 궁금해 불교닷컴에 들락거렸더니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다니?
10억대 1080만원 100:1의 경기가 너무 싱겁게 끝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