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연대 12월 정기강좌…조재원 울산과기대 교수
성평등불교연대가 1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강좌를 개최한다. 주제는 ‘할머니의 주름살-똥본위 그림자 노동에 대하여’이다. 강의는 조재원 울산과기원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조재원 교수는 UNIST의 ‘똥본위 화폐’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이언스 월든(Science Walden)’ 프로젝트 책임자로 2010년 지리산 지역주민들과 ‘생명평화마을(자연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환경공학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하수와 화장실을 연구한다. 경제성장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경제, 순환경제로서의 ’통본위 화폐‘ 개념을 주창하고 있다.
성불연대는 올해 ‘나와 세상을 깨우는 치유의 목소리’를 주제로 총 4차례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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