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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고사홍 가택...임청각 복원된다
일제 철도건설 훼손...문화재청 등 2025년까지 280억 투입
2018년 10월 22일 (월) 12:54:00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 일제의 철도 건설로 훼손된 임청각 (사진=문화재청)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일제가 철도를 내려고 집을 부쉈던 장면의 모티브로 알려진 '임청각'이 복원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인동시(시장 권영세)와 보물 제182호 임청각을 2025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복원키로 했다.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집을 내놓기도 하는 등 애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문화재청은 현재 일제강점기에 중앙선 철로 개설(1941년)을 이유로 훼손되기 이전의 임청각과 그 주변을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정비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 1940년을 전후하여 촬영된 사진과 지적도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종합적인 복원‧정비 계획을 세웠다.

문화재청은 종합계획에 따라 임청각 주변에 멸실된 임청각의 분가(출가한 자식들의 가옥) 3동을 35억원을 들여서 복원하고, 철도개설로 훼손된 주변지형과 수목, 나루터 등을 22억원을 들여 옛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겠다고 했다.

임청각 진입부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념관(70억원)이 들어선다. 주차장, 화장실, 관람로, 소방시설 등 관람‧편의시설도 재정비(23억원)와 토지매입(70억원), 시‧발굴(25억원), 임청각 보수‧복원(20억원), 설계용역과 기타(15억원) 등이 복원계획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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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0-22 12:54:00]  
[최종수정시간 : 2018-10-22 1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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