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이 재임됐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는 6일 무설전에서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열어 단독입후보한 현 주지 종우 스님을 차기 주지로 재선출했다.
종우 스님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문중의 어른스님들의 관심으로 문도가 화합하여 주지소임을 무난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스님들의 수행과 신도님들의 신행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원융 화합하는 교구의 참 면목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종우 스님은 월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사미계, 1984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1995년 불국사 선원장, 2002년 분황사 주지를 지냈고, 2014년 9월부터 불국사 주지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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