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미디어(사장 류지호)가 발행하는 <월간 불광> 잡지 콘텐츠와 온라인 콘텐츠가 검색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의 검색제휴 사이트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불광미디어는 지난해 6월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큐레이션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5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 검색제휴 서비스 신청후 제휴 업체로 선정돼 9월부터 콘텐츠 공급을 한다.

불광미디어는 <월간 불광>이 지난 43년간 축적해 온 2만여 건 기사와 연재콘텐츠, 사진 등의 콘텐츠를 디지털 아카이브화하고 새로 제작되는 팟캐스트 동영상, 해외 불교뉴스 등 기존 매체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검색포탈 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불광미디어는 큐레이션 미디어 사이트 오픈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유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불광미디어는 지난해말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월간지 팀을 콘텐츠 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의 팔로워 수 확대를 추진해왔다. 페이스북에서 1만3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불교계에서는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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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