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자체조사 결과 동국대에 회신…동국대 잠시후 기자회견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사건과 관련해 자체조사를 벌인 美 예일대학교측이 '2005년 9월 22일 예일대 대학원에서 학력조회 회신문서를 보낸 사실이 있으며, 회신문서는 슈마이스터(Schirmeister) 부학장이 직접 사인했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동국대학교로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대학교는 27일 오전 11시 예일대로부터 받은 자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동국대측은 예일대로부터 이같은 조사결과를 회신받은 직후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 명예훼손 등에 대한 법률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5년 9월 22일자 학력조회 회신 팩스가 신정아에 의해 조작됐다'고 보도한 국내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