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바람직" 평가, 이미지 개선 효과
부산 범어사가 새해부터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키로한 가운데 강화 전등사도 지역민들에게 사찰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전등사(주지 혜경스님)는 내년 1월 1일부터 강화군민들에게 문화재관람료를 징수치 않고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찰로 거듭난다는 취지.
전등사의 이번 관람료 폐지 조치는 해당지역에서 사찰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지역민들로부터 얻는 관람료 수익이 많지 않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찰이라는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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