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거리 포교원 태고종 열린선원(선원장 법현 스님)은 25일 오후 4시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원불(願佛)과 약사여래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열린선원 불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나의 부처님인 원불(願佛)과 병고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약사여래 만다라(탱화)를 봉안하고 법식에 따라 눈동자에 점을 찍는 의식인 점안법회를 봉행하는 것이다.
열린선원은 또 이날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날이므로 현수막을 걸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동지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풍경소리 시화를 새긴 열린선원 달력을 나눠주고 개인마다 자그마한 선물을 가져와 서로 나누는 뜻있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열린선원은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스님이 저자거리포교원을 표방하며 지난 2005년 재래시장인 서울 역촌중앙시장에 문을 연 신개념 포교원이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8기의 열린불교아카데미 진행, 명절 차례특강,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천도재, 위빠사나 수행 등 중생들의 삶속에서 찾아내는 불교를 지향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8기 열린불교아카데미생의 집중수련도 진행한다.
문의 : 02-386-475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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