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효능은 무엇?…영양제 먹어야 하는 이유
비타민D 효능은 무엇?…영양제 먹어야 하는 이유
  • 강현주 기자
  • 승인 2018.02.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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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효능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만일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을 아무리 섭취해도 흡수되지 않는데, 이는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 등의 뼈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우울감을 완화하고 만성 질환 발병 위험도 낮춰준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타민D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등 푸른 생선, 계란 노른자 등의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D는 급원 식품의 종류가 한정적이고, 음식 섭취만으로 권장량을 충족하기 어려워 별도의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비타민D 영양제는 어떤 기준을 두고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비타민D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누리기 위해선 먼저 ‘원료’를 살피는 것이 좋다.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와 이용에 많은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비타민D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뉜다. 합성 비타민D는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천연 비타민D의 분자구조를 본뜬 것으로, 영양소만 단일로 존재하는 형태다. 비타민의 활성을 돕는 보조인자가 전혀 없어 생체이용률이 떨어진다. 인체는 합성물질을 외부물질로 받아들이므로 흡수율도 좋지 않다.

이와 달리 자연 유래 비타민D엔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 원물에 존재하던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이들은 비타민과 상호작용하며 비타민이 보다 잘 흡수되고 효율적으로 이용되도록 돕는다. 자연 유래 비타민D는 건조효모 등의 자연물에서 얻은 원료의 특성상 인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터프츠대학교에서 발간한 ‘건강과 영양 보고서’는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 비타민은 식품에 들어 있는 수백, 수천에 이르는 생화학물질과 복잡하게 상호작용한다”며 자연 유래 비타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를 고르려면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학부형제란 비타민 원료를 정제(알약) 형태로 구현하기 위해 윤활제, 결착제, 코팅제 등의 용도로 쓰는 첨가물이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화학부형제는 장기 섭취 시 인체에 유해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가능한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례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의하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반복적으로 또는 오래도록 노출될 경우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시중엔 화학부형제 없이 정제를 만드는 ‘무(無)부형제 공법’을 적용한 제품도 다수 있으므로 구입 시 잘 살펴보면 좋다.

무부형제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D 영양제를 고를 때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했는지 살펴보면 비타민D의 효능을 좀 더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다”며 “아울러 믿고 먹을 수 있는 비타민D 제품을 고르려면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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