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밀양 화재 참사자 극락왕생 조문
통도사, 밀양 화재 참사자 극락왕생 조문
  • 김원행 기자
  • 승인 2018.02.0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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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영배 스님등 스님 100여명 분향후 조의금 전달

 

▲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이 31일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통도사 홈페이지 갈무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 31일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100여명의 스님들이 유가족등 밀양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었다.

 주지 영배 스님과 총무국장 혜철 스님, 표충사주지 법기 스님 등은 고인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병석에 있는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조문에 함께한 일부 신도들은 "스님들의 극락왕생 발원기도 모습이 너무 절절했다"고 입을 모았다.

 

▲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등 100여명의 스님들이 31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통도사 홈페이지 갈무리)

영배 스님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격려금도 전달했다.

 한편 밀양사암연합회 총무소임을 맡고 있는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과 표충사 법기 스님 등은 연일 중앙과 각처에서 조문 오는 스님들을 상주의 입장에서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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