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매인 농특산품인 곶감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등 활발한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곶감은 2014년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점차적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7년도에는 수출실적 8억원(39톤) 상당의 실적을 일구어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주시에서는 국내외 바이어들 초청행사를 통하여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 홍보판촉행사를 통하여 상주곶감 브랜드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상주시는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곶감 상설매장 9개소(미국 5, 캐나다 4)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경우 상주농특산물 홍보관 31개소(하노이,호찌민)를 통하여 공격적인 곶감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 새해부터 3억 원어치 수출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미국,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계속해서 곶감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계속해서 곶감수출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상주시청은 상주곶감의 브랜드 차별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조방지∙정품인증 라벨인 히든태그를 도입했다. 히든태그는 라벨에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핑거프린트 형식의 고유한 정보를 은닉하고 히든태그 앱으로 인식, 인증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정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히든태그는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정품 인증 사업’과 코트라(KOTRA)와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약 30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에 공급돼 한국 제품의 정품 인증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