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한 면을 오래도록 차지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오늘의 운세’이다. 어떤 하루가 펼쳐질 지 예측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운세’를 알고 싶은 마음은 ‘오늘 하루’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가득한 길흉화복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살고 싶은 것은 당연함으로 이해된다.
특히 연말이 부쩍 다가오면서 더불어 ‘신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신년운세’이다. ‘무료운세’를 검색해보기도 하고 사주팔자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운세를 확인하기도 한다. 더욱 적극적으론 유명한점집을 수소문하여 찾아가는 이들도 많다.
광명점집 홍연암도 용한점집 중 하나이며 신점잘보는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시흥, 동탄, 수원, 평택 등에서 찾아온다. 직장운, 이사운, 애정운, 취업운, 건강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신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준비로서 많은 분들이 상담 문의를 한다”고 전했다.
K군은 “애인과 갈수록 심해지는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컸는데 원인을 명확하게 알게 되고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만남에서 희망을 느낀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광명점집 홍연암은 “인생에 굴곡이 나타나는 것은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자신을 정확하게 분석하면 올바른 선택을 통해 ‘인생의 변곡점’을 바꿀 수 있다. 이는 점사의 역할이자 더 나은 삶을 제시하는 무속인의 사명이. 라며 “신년의 운세를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 자기 삶의 주인 된 자세는 그 자체로 운명을 바꾸는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