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 스님을 시봉하며 내외전을 익힌 현오 스님(전 영월 보덕사 주지)이 꿈과 심리, 미래 관련 강좌를 시작한다.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원장 자우 스님)은 내년 1월 2일부터 현오 스님이 강의하는 심리강좌를 개설한다. '꿈은 알고 있다-꿈을 통해 본 나의 심리와 미래' 주제 강좌는 12주 과정, 수강비는 12만원이다. (02)6012-1731

현오 스님은 탄허 스님을 3년 동안 시봉하며 직접 사사 받았다. 출가자들이 대중을 더 이롭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대지심리연구소를 설립했다.

스님은 지난 2015년 12월 <불교닷컴>과 특집 인터뷰를 했다가 총무원 호법부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조계종이 만든 언론 블랙리스트 '해종언론'의 취재에 응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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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