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위, 부산과 이웃한 경남 2위 울산 3위 각각 기록
전국 최고의 관광지 부산 해운대구가 종합청렴도 점수 7.28점으로 69개 구(區)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꼴찌를 부산시는 바닥권인 9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해운대구의 청렴도 순위가 꼴찌를 기록한 것은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시설 엘시티 개발사업 비리 사건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청렴도 회복을 최우선 순위로 둔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부산시는 종합청렴도 순위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9위인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보다 5단계나 하락한 순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를 보면 부산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69로 지난해보다 0.28점 올랐지만 순위에서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9위로 떨어졌다.
한편 청렴도 면에서 충남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산과 이웃한 경남이 8.05로 2위를, 울산시는 7.91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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