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배추김치가 경남지역 유명 S사찰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5년 정도 된 김치가 오래됐으며 대체로 3년 이상되면 부패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상당수 식품공학자들은 3년 이상된 김치는 발효식품이 아니며 부패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꺼낸 15년 된 S사 배추김치는 외형은 물론 맛까지 그대로 살아 있는 점이 특이하다.
S사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사찰로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19일 S사찰 스님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늦가을 김장독 16개에 배추김치를 담가 맹종죽밭에 묻었다. 한 개의 김장독에는 약 45kg의 배추김치를 넣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대나무 뿌리가 김장독을 감으며 발생하는 쪼이는 힘에 의해 2개가 파손됐다. 현재는 13개의 김장독이 맹종죽밭에 보관돼 있다.
스님은 "한 개를 캐내 맛과 형태를 본 결과 일반 김장배추김치 똑같았다. 가장 중요한 것이 부패여부인데, 전혀 부패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김치는 일본 기무치와 명칭을 놓고 국제적인 외교전쟁까지 치렀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지난 2001년, 한국 '김치'와 일본의 '기무치'를 놓고 국제공식명칭을 무엇으로 할 것이냐를 치열하게 논의한 끝에 우리 김치(Kimchi)를 공식채택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인증 이후 지난 2008년에는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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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효식품 = 된장 , 간장
2. 골동품 = 국립 중앙 박물관에 많아요.
3. 노인네 (지혜로운)
지혜롭고 슬기로운 노인되려면 지식이 아닌 긍정적 맘 가짐이 첫째 덕목
어떤 곤경에 처해도 솟아날 길을 모색하는 힘 이것이 지혜.
티벳 불교의 가르침은 이 세상은 지혜를 배우는 학교 라고 한다.
완전한 지혜를 이룰때까지 중생에게 널리 이익되는일을 하라.
세상의 모든 길을 비단으로 깔기보다
네 발을 비단 신을 신고 걸어라
그러면,
모든 길이 비단결이 될것이다.